예산군 오가면 월곡리(이장 유경국)와 현대자동차(주)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철성)가 지난 20일 ‘1社1村 주민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21일 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가면 월곡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1社1村 주민만남의 날’ 행사는 마을대표와 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과 정철성 본부장 및 회사 측 관계자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과 함께하는 상생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잘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 현대자동차(주) 충남지역본부에서는 월곡리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동력분무기를 지원하고 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마을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약속했다.
유경국 이장은 “지속되는 가뭄 등으로 힘든 현실에서 농촌의 미래를 밝게 가꾸기 위한 ‘1社1村 주민만남의 날’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 월곡리 마을과 현대자동차(주)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 자매 결연을 맺은 뒤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