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13:44
태안군은 지난13일 남면 별똥별 하늘공원 앞 광장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의장,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관계기관장,지역 주민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태안군 별똥별 하늘공원(이하 하늘공원)’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와 우주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태안의 관광자원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지난2011년 안면도 쥬라기공원 영농조합법인의 제안으로 본격 추진됐다.
군은2011년12월 안면도 쥬라기공원 영농조합법인과 건립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전국의 주요 천문대 벤치마킹과 각계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최신 천체관측시설을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38억 원을 들인 하늘공원은 남면 곰섬로37-18일원에 대지면적5,475㎡,연면적892.52㎡(지하1층,지상3층)규모로 지어졌으며,전시테마실과 천체투영관,테마관,주관측실,보조관측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옥상엔 하늘전망대가 자리했다.
특히, 11m높이의 천체투영실을 비롯, 600mm의 주망원경과4기의 보조망원경을 설치하고1층과2층의 실내공간에 다양한 천체체험시설을 배치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그동안 별똥별 하늘공원 개관식을 갖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안면도 쥬라기공원 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지역 관광발전 및 천문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