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02:12
중앙일보,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EcoShow’와 ‘K-Farm’은 미래식품산업 메가트렌드인 친환경 푸드의 마케팅 및 미래농업과 귀농귀촌을 합친 스마트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시에 개최됐다.
서천군은 킨텍스에서 100% 서천동부 및 서천쌀로 만든 모시송편, 모시떡 등을 홍보하는 한편,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홍보를 연계시켜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홍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식 및 홍보행사를 한 모시송편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국산동부를 사용, 모시송편의 맛과 쫀득한 식감을 더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벼 소득대체를 위해 동부재배 전ㆍ후로 감자를 년3모작(감자+동부+감자)시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한 점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역특산품 및 농촌진흥 정책 홍보 후 자연스레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안내 부스를 연결시켜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선배를 상담요원으로 배치, 현실적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귀농 결심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의 원스톱 지원정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 중 스마트 영농창업을 위한 다양한 영농창업교육 내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 및 귀농귀촌지원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군의 차별적인 농촌진흥 사업 방향과 도시민유치 정책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특산품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꾸준한 도시민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