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17:37
보령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인 제3회 도심 썸머페스티벌‘도시樂’행사를 오는22일과23일 양일간 대천동에 소재한 전통시장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보령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고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문화 아이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전통시장만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여건을 조성해 보령을 찾는 외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함이다.
행사 첫날인22일에는 낮12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오후2시 서커스 공연▲오후3시TJB생방송투데이 세일 경품행사▲오후4시 시민화합 노래자랑▲오후5시 개막식 및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오후7시30분 개막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오후9시 연예인 초청 야간 공연이 열린다.
23일에는▲낮12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오후2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오후3시 주민자치 동아리 페스티벌▲오후4시30분 전통시장 보물찾기 이벤트▲오후6시 상인 노래자랑▲오후7시 폐막식 및 축하공연▲오후9시 야간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대천맘,수공예품 제작 동호회 등4개 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먹거리 야시장,보물찾기·장보기 이벤트,전통놀이 및 머드페인팅 체험,소방·건강·직업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문화의 개발은 물론,지역민 및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실질적 소비활동을 증가시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김일환 상인회장은“지난해 참여자가1만여 명을 돌파하며 주 소비고객인40~50대의 참여 증가와 잠재 고객층인20~30대의 시장 유입 효과를 달성했고,먹거리 부스 매출액은 일 평균400여 만 원에 달하는 등 시장 전체 매출액의30%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