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지원하는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아산시민에 차량 구입비 2,300만원(국비 1,400, 도비 500, 시비 400)의 보조금을 지원해 총 1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아산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아산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이며, 신청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기자동차 차종별 제작사 및 대리점으로 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선정은 전기차 판매점을 통해 아산시에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추첨방식에 따라 선정 된다.
차량구매 계약 후 추첨을 통해 보급대상자로 최종 선정되고 차량등록 후 차량제작사 및 판매사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 트위지, 한국지엠 볼트, 닛산 리프와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 라보프레이스 등 총 7개 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