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해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군은 폭설시 교통두절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장애가 우려되는 재설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신속한 상황보고와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노선별 제설담당 지정 등 효과적인 제설시스템 구축 및 제설자재 정비, 유관기관간 동절기 도로관리 공조 체체를 유지하는 등 제설 시스템 구축을 통한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폭설 및 결빙으로 교통통제 및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설해 취약노선에 대한 신속한 제설·제빙을 위해 군도80개소와 농어촌도로 10개소에 적사장 모래를 비축하고, 모래주머니 2만개를 설해위험지역에 비축하는 한편 50개소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염화칼슘 150톤, 천일염 216톤, 모래주머니 3만개, 제설용 예비모래 400㎥를 비축하고 읍면 행정차량 제설기 및 군 보유 제설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마을 진입로 및 산간도로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마을이장 등을 중심으로 89개의 민간제설단을 구성·운영해 민간 자율방재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도로이용자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제설장비, 자재를 정비하고 비축해 강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