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논산시가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건강플랫폼을 구축, 지역사회 건강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온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일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년 4월 설계공모를 거쳐 설계 및 보건복지부 설계심사 등 제반 절차를 마쳤으며 도심지역인 화지동에 총사업비 17억2500만원을 투입, 연면적 855㎡에 지상3층 규모로 신축,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원스톱 건강상담실, 건강체험관, 체력측정실, 조리실습실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어르신 위주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사회 의료단체와 연계해 건강체험관에서 어르신들의 기초체력측정과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강좌 등을 개설하여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의 건강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건강체험관을 함께 운영하고 조리실습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질병 유병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이 완료되면 인구가 밀집돼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 개발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