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최인종)이 지난 24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조동수(전 신월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초청, ‘선배 공무원에게 듣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안면 시책인 대민만족 허심탄회 직원친절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의 공직 생활 가운데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민서비스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열린 대화를 통해 고충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안면 직원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에서 얻은 작고 소소한 일상을 통해 느낀 감성과 역경을 진솔하게 들으며 대화와 웃음 속에서 잔잔하게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펼친 조동수 강사는 2009년 공주신월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공주문화원 운영위원으로 계속 활동하면서 2016년 10월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생활속 작은 영웅 14인에 선정된 바 있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매월 다양한 내용의 직원친절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직원들이 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