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06:04
양화면(면장 황인덕)은 겨울철 대비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보일러 등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양화면에서도 보일러 점검반을 구성하여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가구 보일러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경동 보일러 업체에서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요청이 있어 민관 협조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보일러 고장유무 조사표를 가지고 경로당 28개소, 독거 어르신 가구 30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보일러 자체 점검과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리가 필요한 보일러에 대해 업체 직원과 수리 일정을 협의한다.
이후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미리 방문일정을 안내하고, 보일러수리업체에서는 당일 보일러 수리와 함께 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도 알려 준다.
보일러를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제외하고 에코콘덴싱, 가버너, 팬, 노줄, 배관, 전기배선, 컨트롤러 등 불량부품 교체비용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덕 면장은 “보일러 안전점검 실시로 어르신들에게 섬김의 행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