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03:06
서산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질 개선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7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자동차 및 이륜차 면허증을 소지하고 9월 1일 이전에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 해당되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한다.
신청서는 지역 제조·판매사(이륜자동차는 본사만 해당)에 제출하면 되며, 제조·판매사에서는 신청서를 취합해 오는 28일까지 시청 환경생태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되면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보조금을 제외한 차액을 제조·판매사에 지급하고 차량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착순 보조금 지급으로 공고기간 내 물량이 소진 될 경우 보급이 마감되므로 전기이륜차가 필요한 시민들은 빠른 시일 내에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전기자동차 12대, 전기이륜차 1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기자동차 5대, 전기이륜차 8대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