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산시는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서대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서대는 지역 180곳의 어린이 급식소에 전문가를 투입해 영양과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모든 어린이 집단급식소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