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년 3월 15일까지 상습 적설지역 안전대책 강구와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 구축·가동으로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설시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장비·자재를 정비·비축해 강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취약구간은 추계도로정비와 병행해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는 한편 설해위험지역에는 모래적사장과 모래주머니 준비를 완료했으며 노면결빙 상습구간은 결빙 위험지역 안내표지판을 정비 및 설치했다.
또 제설기 40대를 비롯해 덤프, 굴삭기 등 장비 50대, 도로보수원 11명과 공무원 등 인력 86명을 확보하고 기상특보시에는 신속하게 읍·면·동에 전파해 설해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산간 및 오지 지역에는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37대를 보급하여 강설 시 적설에 의한 교통두절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상습 적설지역은 교통두절 대비 우회도로 지정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도, 인접 시군과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간 동절기 도로 관리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노선별 제설담당 지정 등 효과적인 제설시스템 추진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따른 폭설, 한파 등 극한 기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