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7 04:14
시는 서민생황안전대책반, 재난안전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종합상황반, 소방안전대책반, 급수대책반, 의료대책반, 환경대책반 등 8개반 246명 규모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3억 규모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키로 했다. 내수진작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가안정과 불공정행위 근절 등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성수품과 생필품 등 32개 주요품목의 물가를 조사하고 담합행위와 요금 과다인상 등을 합동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대형상가·터미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조치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 운집장소에 119구급차를 전진배치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산지 점검과 단속도 진행 하고 있다.
주요도로의 포장면과 시설물을 보수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29일까지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에도 시내버스 모든 노선을 정상 운행하고 교통상황실과 도로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교통소외지역에 운영 중인 마을택시는 휴무일을 최소화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깨끗한 환경조성과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및 시설 등을 특별점검하고 연휴에도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을 응급진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의료기관 610개소를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휴일지킴이약국 28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결식우려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임시공휴일인 2일에도 쉬지 못하는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시 콜센터를 정상운영하고 시 청사 등 관광서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춘희 시장은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의미있는 추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