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공주문예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21일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소공연장은 시민 예술강좌, 학생 공연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전용 소극장으로 탈바꿈했으며, 각종 예술작품의 전시가 이루어졌던 전시실 2곳의 역할은 공주시립합창단 연습실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파트 연습실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총 7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8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강당형 소공연장 내부를 무대와 객석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 배우와 관객이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블랙박스 전용소극장으로 리모델링하였고, 1전시실은 합창단 및 교향악단 파트연습실로, 2전시실은 합창단 연습실과 단체 분장실로 사용된다.
특히, 그동안 마땅한 연습시설이 없던 공주시립합창단이 연습실을 갖게 됐으며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도 파트 연습실을 갖게 돼 앞으로 보다 질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