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5 10:56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작은 선수단이라는 한계를 딛고 일궈난 값진성과다.
이번 체전에육상등 33개종목에선수 및 임원 422명이 참가한세종시선수단은사격(금2),육상(금1, 은2,),테니스(금1, 은1, 동2),축구(금1),탁구(은1, 동1),레슬링(은1, 동1), 배구(은1),당구(은1),세팍타크로(동1),수영(동1),태권도(동1),바둑(동1)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거두며세종엘리트체육의 수준 높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통적 효자종목인 육상, 테니스, 축구에서 메달이 이어졌고, 사격종목김민정(KB국민은행)선수가 25m권총, 공기권총에서 한국타이기록및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세종시 첫 한국타이기록을 수립했다.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육상포환던지기 여진성(한솔고3) 선수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고등부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김민정(KB국민은행)선수가 세종시 출전사상첫2관왕을 차지했으며, 고려대학교 여자축구 및 테니스 간판스타 조민혁(세종시청)선수가 3년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 이춘희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적극적인 현장 격려및 응원에 나서 세종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세종시선수단은가장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모범선수단상 수상 및 한국타이기록, 다관왕등을배출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여준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선수단을 이끌었던석원웅 총감독(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육상등 33개 종목의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보여준 대회였다"며 "세종시는 이번 전국체전 사격 및 육상 종목에서 첫 한국타이기록 및 2개의 대회신기록 등 각종기록이나와 그 어떤 대회보다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세종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