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청 및 의회 청사에서 ‘2017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륜작, 현애, 입국, 분재국, 일간국, 화단국, 형상작 외 특색 있는 조형물 등 총 1,300여점으로, 천안제일고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전시회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토·일요일에도 개방할 예정이며, 작품 감상과 함께 화분심기 무료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국화작품전시회를 통해 맞춤형 전문 화훼인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고, 곱고 아름다운 분위기 연출로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