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25일 기준 운곡면 인구는2335명으로 전년 말 대비11명이 감소한 수치다.이에 면은 각 분담 마을별로 인구증가 홍보와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으로5년 연속 인구증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운곡1·2산업단지 내에 입주하고 있는21개 기업체를 상대로 인구감소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직원들이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남양면(면장 이원)도 이날 이인석 주민자치위원장,양시형 이장협의회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연말까지 목표인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남양면은 인구증가를 면정발전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도움 주기▲서한문 발송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인구를 지자체가 존립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인식하고 주민 뿐 아니라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출산 장려 캠페인 등을 벌여 인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원 남양면장은“과거 구봉광산이 활발했던 시기의 많은 인구를 재현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