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5 11:55
12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새롬초등학교 등 8개 학교 주변 및 주요 통학로 인근의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통학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공사자재 무단적치, 폐기물 무단방치, 공사용 차량·중장비 인도 무단점용 등 10여 건을 적발, 시정명령 등을 통해 즉시 조치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학교·통학로 주변 공사현장 관리는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축물의 품질뿐만 아니라 현장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건축공사장 안전 및 시공품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건축공사장 위법행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 이어 동절기 대비 공사현장 일제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