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2 06:22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마을복지사는지난 6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미등록 정신질환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가정에 방문 후 청소 및 쌓여있는 이불 여러 채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와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불빨래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동절기에 앞서 이불 빨래를 못했었는데, 봉사회원들 덕분에 깨끗해진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양순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