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6 20:22
서산시보건소는 겨울철 유행하는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으로 주로 발생하며, 감염력이 강해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에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와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는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손 씻기 생활화 ▲육류 및 해산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조리도구 및 조리장 주변 환경 청결관리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자역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한민 서산시 보건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식품취급업소뿐 아니라 개인의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며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