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1 11:53

  • 구름조금속초18.3℃
  • 맑음22.0℃
  • 맑음철원21.4℃
  • 맑음동두천22.8℃
  • 구름조금파주22.7℃
  • 구름많음대관령13.4℃
  • 맑음춘천22.6℃
  • 흐림백령도14.4℃
  • 구름많음북강릉16.5℃
  • 흐림강릉17.4℃
  • 흐림동해16.9℃
  • 구름조금서울23.2℃
  • 박무인천19.1℃
  • 구름조금원주23.0℃
  • 구름조금울릉도16.3℃
  • 구름많음수원21.6℃
  • 구름많음영월23.0℃
  • 구름조금충주21.7℃
  • 구름조금서산20.8℃
  • 흐림울진16.8℃
  • 흐림청주21.1℃
  • 흐림대전21.0℃
  • 흐림추풍령17.0℃
  • 흐림안동19.2℃
  • 흐림상주17.3℃
  • 구름많음포항17.5℃
  • 구름많음군산20.3℃
  • 흐림대구18.0℃
  • 연무전주22.4℃
  • 구름많음울산19.6℃
  • 맑음창원23.6℃
  • 맑음광주23.8℃
  • 맑음부산21.8℃
  • 구름조금통영22.1℃
  • 구름조금목포21.8℃
  • 맑음여수21.4℃
  • 흐림흑산도16.6℃
  • 맑음완도24.5℃
  • 맑음고창
  • 맑음순천22.9℃
  • 흐림홍성(예)20.3℃
  • 흐림19.7℃
  • 맑음제주21.4℃
  • 맑음고산20.6℃
  • 흐림성산20.9℃
  • 맑음서귀포23.9℃
  • 맑음진주23.6℃
  • 구름많음강화19.9℃
  • 구름조금양평21.9℃
  • 구름조금이천22.9℃
  • 맑음인제20.7℃
  • 맑음홍천22.8℃
  • 흐림태백14.4℃
  • 흐림정선군22.1℃
  • 구름조금제천21.1℃
  • 구름많음보은18.3℃
  • 흐림천안19.8℃
  • 구름많음보령21.1℃
  • 구름많음부여21.6℃
  • 맑음금산22.0℃
  • 흐림19.7℃
  • 구름많음부안19.8℃
  • 맑음임실23.4℃
  • 맑음정읍21.7℃
  • 맑음남원24.6℃
  • 맑음장수23.8℃
  • 맑음고창군21.8℃
  • 맑음영광군23.2℃
  • 구름조금김해시23.0℃
  • 맑음순창군24.0℃
  • 맑음북창원23.2℃
  • 구름조금양산시21.5℃
  • 맑음보성군22.6℃
  • 맑음강진군23.3℃
  • 맑음장흥23.2℃
  • 구름조금해남22.8℃
  • 맑음고흥22.9℃
  • 구름조금의령군24.4℃
  • 구름조금함양군23.7℃
  • 맑음광양시23.3℃
  • 구름많음진도군20.9℃
  • 흐림봉화17.7℃
  • 흐림영주16.0℃
  • 흐림문경16.2℃
  • 흐림청송군18.8℃
  • 흐림영덕17.6℃
  • 흐림의성18.9℃
  • 흐림구미19.0℃
  • 흐림영천18.1℃
  • 흐림경주시18.3℃
  • 구름조금거창21.7℃
  • 구름많음합천21.5℃
  • 맑음밀양22.1℃
  • 구름조금산청23.0℃
  • 구름조금거제21.7℃
  • 맑음남해21.8℃
  • 구름조금22.1℃
기상청 제공
“인삼, 초작지부터 토양훈증 처리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인삼, 초작지부터 토양훈증 처리해야”

도 농기원, 적용결과 5년근 수량 관행에 비해 2배 상승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인삼 연작장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작지에서부터 토양훈증제를 활용, 토양내 병원균 밀도를 낮춰줄 것을 도내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인삼 연작장해는 주로 뿌리썩음병에 의한 것으로, 인삼을 수확한 토양에서 연속으로 재배 시 병 발생이 급격히 늘게 된다.

인삼약초연구소는 초작지에서는 뿌리썩음병이 5% 정도이나 재작지에서는 인삼 2, 3년생에서 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 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로써 인삼 수확 후 10년 이상 경과되어야 다시 재배가 가능해져 인삼재배 농가에서는 인삼을 재배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초작지라도 주변에 인삼을 수확한 토양에서 전염되어 일부에서는 병이 심하게 발생하는 등 초작지라도 병해 발생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 인삼약초연구소는 그간 재작지에 적용했던 토양훈증 방법을 초작지에 적용해 병원균의 밀도를 제로상태로 만들어서 재배할 것을 제안했다.

인삼약초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논산 인삼재배 농가 초작지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5년근의 수량이 평당 4.6㎏으로 관행 초작지 수량보다 2배 가까이 높았으며 병발생도 없었다.

인삼약초연구소는 앞으로 도내 인삼농가를 대상으로 토양훈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시군 센터별로 구성된 인삼연구회를 통해 초작지부터 토양훈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김선익 연구사는 “초작지부터 토양훈증을 하면 연작장해의 원인이 되는 뿌리썩음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기상변화, 수량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