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2 08:46
김동일 보령시장은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및 보령LNG터미널, GS에너지,㈜우석건설,충남개발공사,㈜금성백조,㈜시티이엔지,전문건설업운영위원회 등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건설기계・건설・전기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상호간 소통을 확대해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대규모 사업장 등에 지역 중소기업체를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상생발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 시장은 사업장 소요인력에 대해 가급적 지역근로자 우선 활용해 줄 것을 권장했고,사업장에 소요되는 생산자재와 소모품 등 일반물품을 관내 업체에서 조달 또는 일반 구매사용토록 협조를 구했다.또 건설 분야에서 일정금액 이하의 지역제한 사항에는 관내 업체 참여를 확대해 줄 것,전국입찰 건의 경우 관내 업체와 공동도급으로 시행해줄 것도 협조를 구했다.
특히,중부발전과 보령발전,신보령화력 건설본부에는 터빈 성능개선 및 환경설비 개보수 공사,미세먼지 저감설비 관련 탈황설비 개보수 등을 관내업체 하도하거나,일정 규모 이하 소액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웅천 일반산업단지와 보령LNG터미널, GS에너지 터미널,택지개발지구B-1및B-3블럭 아파트(금성백조주택), B-4블럭(시티건설)신축사업 관계자에게는 지역근무자 우선 채용,소요자재,덤프・크레인 등 장비도 우선 활용해줄 것도 권장했다.
이밖에도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고철류,시설 유지보수,농림・수산식품 등 식자재를 지역 업체로 우선 배정하고,소속 진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전통시장 이용하는 날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