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2 08:50
충남지역 일선학교의필로티 건물 총 241개동 중 내진보강은 124개동으로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김용필 의원(국민의당, 예산1)은20일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시 최근 포항 지진발생시 가장 피해가 크게 나타난 건물이 필로티 건물로써 도내 필로티 건물 총 241개동으로 매우 위험한 A형이 11개동이라고 주장했다.
기둥을 받치고 있는 필로티 건물은 지진규모 3이면 흔들리고, 규모 6이면 기울어지는 것으로, 지역별 필로티 건물은 천안지역 7개동, 공주·보령·태안이 각각 1개동, 직속기관 1개동으로 총 11개동이며, B형도 77개동이다.
김 의원은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 건물에 대해 충남교육청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