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조만호)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로 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코디네이터 등 보건소 TF팀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등록자 110명중 108명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98.2%라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 제약 없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