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새마을협의회(회장 임동일)는 지난 6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장평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모(남, 57세)씨 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화재 잔여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활동을 펼쳤다.
한씨는 지난 3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 일부가 피해를 입어 인근 하우스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자체 기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임동일 회장은 “뜻밖의 화재로 인해 시름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다”면서 “눈도 오고 추운날씨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석구 장평면장은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면서 “또한 겨울철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