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9 04:52
국가 및 충청남도 시행 사업으로는 국토・교통 분야9건, 1972억 원▲해양수산6건85억 원▲농림축산4건71억 원▲행정안전2건101억 원▲충청남도7건75억 원으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축소 기조에 따른 분위기 속에서도 시와 관련된 철도와 국도 건설 사업이 무려1791억 원에 달하는 등 차질 없이 확보됐으며,특히,장항선 복선화사업 설계비5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내년 이후에도SOC예산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체시행 사업은 모두102건에76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신규 사업은 지난해32건의70%가까이 증가한54건으로,이는 각 부서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규 주요사업으로는 하천 정비 등 안전분야의6건68억 원▲스포츠파크 등 체육시설 정비4건, 19억 원▲성주산남포오석 테마거리 조성 등 관광6건, 41억 원▲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지역경제6건52억 원▲창조적 마을 만들기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건설분야18건93억 원▲유류피해 지원 및 수산자원 확충10건, 63억 원▲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산림공원 분야7건, 31억 원▲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사업 등 미래사업 분야8건105억 원▲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 상・하수도 분야15건155억 원 등이다.
특히,정부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고령층 소득 증가,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공무원 증원 등 소득주도성장 예산에 큰 비중을 뒀음에도 자체시행102건 중50%가 넘는54건의 신규 사업이 정부예산으로 반영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결실은 김동일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흠 의원과 함께 소관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관계자와 수차례 만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해 왔고,정당을 따지지 않으며 예결위 소위 상임위원회 국회의원들에게 지역발전의 절실함을 담보로 협조를 구해온 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매월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서울,대전・세종,충청남도 지역 향우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오며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한 시정역량 결집과 파트너십 강화로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김동일 시장은“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우리 시 뿐만 아니라,충청남도와 지역 국회의원,그리고 무엇보다도11만 보령시민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이 결실을 맺은 큰 성과”라며, “복지와SOC,서해안 시대를 선도해 나갈 해양 등 모든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져,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