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1 09:00
이 군수는 이날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기 지난 3년6개월간의 성과와 내년에 추진할 중심 시책과 사업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의 군정의 큰 틀 속에서 농가소득 증가와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일자리 창출 등 사람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중심 시책으로 △부자농촌 달성으로 도시민이 살고 싶은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모 △성장동력 사업 추진 △차별 없고 공정한 나눔복지 실천 △교육복지 실현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인구가 증가하는 행복한 부자농촌을 달성해 도시민이 살고 싶은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시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입주민 축하금, 충남도립대학생 기숙사비와 생활안정지원금 대폭 인상, 청양 거주 미혼 남·여 결혼장려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입양 축하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 중에 있다.
이 군수는 또 내년부터 2020년까지 새롭게 시작되는 제3기 균형발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칠갑산 휴양랜드 보완사업과 백제촌 저자거리 조성사업,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사업 등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콘텐츠 강화사업, 천장리 알프스마을과 연계 발전 가능한 야영장과 소원바위 길,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 사업, 청양 희귀야생식물 보전사업 등울 추진해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천장호, 칠갑호, 장곡관광권역을 집중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국비 등 380억을 투입해 정산면(70억)과 비봉면(56억, 내년 12월 준공 목표)·화성면(54억, 2019년12월)·청양읍(80억)·남양면(59억, 2020.12)·장평면(60억,2021,12)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2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군수는 지역특화클러스터사업, 다락골천주교성지 정비사업,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7개 사업들을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또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으로 청양사랑상품권 발행과 판매, 소상공인 특례 보충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위생업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 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있다.
군은 나눔복지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청양군은 조성된 기금 30억원을 활용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등을 발굴해 의료비, 생계비, 특별구호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행복택시 운영횟수를 24회에서 30회로 조정하고 운영마을을 승강장으로부터 1.5km에서 1km로 확대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은 분기별 4매에서 5매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무료경로식당 6개소와 행복경로당 10개소, 냉난방비, 저소득재가노인 밑반찬 배달, 장수수당 지원 사업과 경로당 도배·장판 등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군내 고교로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 5000만원과 고교 1학년 해외연수비 4500만원 지원하고 고교 중식 무상급식도 조식과 석식(8억16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도내 최초 고등학교 입학금·수업료 전액 지원과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고교 야간학습 귀가차량 지원, 군내 중고 졸업자 충남도립대 입학 학생 전학년 장학금 지급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3대 관광권역을 체류형 관광지로 집중 개발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2020년까지 모덕사에 중부지역 최고의 역사교육관인 선비층의 문화관을 건립해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화관(청양시네마)은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의병대장 민종식 선생의 고택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청양지역 의병활동과 합천전투 조명 학술세미나를 내년 3월 개최할 계획으로 용역 중에 있다.
아울러 이 군수는 주요 성과로 농업소득 도내 평균보다 600만원 많은 도내 1위 차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도내 2위 달성, 비상대비 훈련 전국 최우수 기관 대통령상, 국민생활 밀접 행정·제도개선 국무총리상, 고충민원어리 전국 최우수군, 2년 연속 공약추진 우수기관, 재정신속 집행 3년 연속 우수기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추진기관 등 선정과 자치경영대상, 자치행정대상, 스포츠마케팅도시대상, 기록문화대상, 우수특허대상, 브랜드대상 등을 꼽았다.
이석화 군수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밀려드는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로 창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10년 후 청양의 모습은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가 돼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