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3 02:31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운행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양질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노선 개편의 주요사항은 내포신도시 내 아파트 및 인구증가에 따라 예상되는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운행경로를 늘리고, 운행횟수를 증편한 점이다.
또, 홍성군 전체 지선과 관련 홍성역과의 교통연계 및 운행 효율성 강화, 주민불편사항을 반영해 각 읍․면별 운행 횟수 및 노선 등을 소폭 조정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내포신도시 구간은 1일 운행 차량이 종전 3대에서 4대로 증차됐으며, 운행횟수도 총 83회에서 97회 늘어 14회가 증가했다.
운행경로도 주거 밀집지역에서 중심상업 지구를 경유토록 해, 기존 아파트에서 영화관, 마트, 식당 등 편의시설로 이동하는데 겪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군 전체적으로는 총 46개의 노선(변경 21, 신설 13, 폐지 12)을 개편하였으며, 폐지된 노선은 마중버스와 중복되는 구간 및 이용률 저조노선 등으로 주민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개편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주민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운행을 군민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