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계룡시(시장 최홍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하반기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납품업체와 급식교사가 입회한 자리에서 임의 수거방식으로 실시해 지난 6일 충남가축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정됐다.
상반기(5월)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한우 유전자 검사에서 1건도 적발되지 않은 것은 담당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과학기술을 적용한 빈틈없는 검사를 진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달 중으로 일반음식점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쇠고기에 대해서도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와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여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