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01:54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상수도 시설 동파 방지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반은 동절기 상수도 시설 동파·동결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조치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16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 주말과 공휴일 주·야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보고 및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하며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수도관 및 계량기 등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교체, 해빙조치 등 주민 불편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 예방 순찰활동 및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상수도 시설 동파 예방에 대해 널리 알릴 방침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에는 수도대행업체 등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상수도 시설 동파 신고는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팀(주간 339-8316, 야간 339-8996)으로 전화하면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상수도 시설 동파·동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설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대처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