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한국사회주택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서울과 만나는 사회주택‘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의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계기로 그간 서울시 사회주택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주택 사업의 활성화와 정책 발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컨퍼런스에서는‘사회주택 발전방향 및 공공부문의 역할‘ 및‘서울시 사회주택 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유럽국가 중에서도 사회주택 공급이 활발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프란츠 숨니치(Franz Sumnitsch)가‘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회주택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주제발표 및 특강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박경옥 충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했던 다양한 사회주택 사례 및 유럽선진도시의 주요 정책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시 사회주택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그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했던 다양한 사회주택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서울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주택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주택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주거모델인 사회 주택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서울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사회주택 공급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회주택의 신규모델 개발과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