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향토음식을 발굴·육성을 통해 음식관광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2015 으뜸 공주 맛 집'의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2015 으뜸 공주 맛 집' 선정을 위해 30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장심사단 발대식을 갖고 2일간에 걸쳐 현장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심사단은 외식업전문가, 여행칼럼리스트, 파워블로거, 시민, 관련 공무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40명이 선정됐으며 4명 1개조로 구성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92개 업소에 대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음식의 맛, 지역 농산물 사용여부, 위생상태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되는데 특히 올해에는 친절도에 큰 비중을 둬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심사 점수가 85점 이상이 되는 업소에 대해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으뜸 공주 맛 집'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되는 '공주 맛 집'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내·외부에 맛 집 표지판과 안내문을 부착해 다른 업소와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또 전국의 맛 집을 찾아다니는 여행 작가나 블로거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공주만의 향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으뜸 공주 맛 집’으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