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광주광역시소방학교 강성태(53) 지방소방위가 지난 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3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강의분야 장려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 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 소방학교에서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 소방위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리 울려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강의 전개방법, 강의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석환 광주소방학교장은 “호남·제주권 소방공무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소방학교가 매년 강의분야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자체 교수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문을 연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총 18회에 걸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3회를 수상하는 등 명문 소방교육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