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봄기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에 인천 지역 일대 2곳에서 인천광역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인천대공원 일원에서 인천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24회 인천광역시장기 등산대회’가 열린다.

이번 등산 대회는 약 500여명의 선수 및 일반인들이 출전해 올바른 산악문화를 정착하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성취감 고취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29일 오전 9시 30분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대회는 선수부와 일반부로 이원화해 선수부는 3인 1조로 규정된 무게의 배낭을 메고 운행 중 주어지는 과제 수행 평가 방식으로, 일반부는 규정 시간 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야외음악당 ⇔ 거마산 ⇔ 소래산 ⇔ 관모산으로 구성된다.

또한, 2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운동장에서는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제16회 인천광역시장배 족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족구 대회는 초청부, 관내부, 40대부, 50대부, 특별부 총 5개부로 구성해 예선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5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한국 고유의 구기종목인 족구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 간 교류 증진과 족구 종목 활성화 및 저변확대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과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활기찬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