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인천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활동할 ‘제1기 인천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전했다.
인천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64명이 지원 했으며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의 위원을 선정(남·여 각각 15명) 하고지난 4월 28일 총회를 개최했다.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 개선 방안 모색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 발굴 ▲청년정책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및 권리, 고용확대,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4개의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정책를 제안하고, 청년의 활동과 참여 확산을 위한 워크샵 및 토론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와 청년 네트워크는 온·오프 양방향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통합적 홍보채널 구축방안’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인천 청년네트워크에 지원한 한 청년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인천 청년들을 위한 지역청년 협의체를 구축하는 청년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돼 청년들의 참여 도모와 권리 신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참여의지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3일 청년정책을 주제로 유정복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개최해‘청년과 함께하는 희망 도시 인천’청년정책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년이 주체가 되는 도시, 일자리가 있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주거, 복지, 문화가 보장되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471억 원을 투입, 51개 사업 추진을 발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정책은 아직 완성되지 않는 진행형인 사업으로,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삶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며, 분야별로 책임감을 갖고 청년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