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5,221명을 모집한다.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7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2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하며,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일46,000원으로 월 평균 약140만원이다.
하반기 모집하는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나라사랑교육 C-47기 전시장 지원 식물표본전시관 유지관리 도시농업농장 운영 어울림플라자 조성지 건립 관리 중랑물재생센터 환경정비 사업 등이다.
또한 청년사업도 60개를 별도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들이 전공을 살리고, 직장체험도 할 수 있도록 시정간행물 원문DB 구축업무 119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 추진 사업 토양오염도 조사 미술치료 프로그램 보조 및 진행 과 같은 특수 전공분야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이다.
또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세대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부양가족수, 가구소득 등도 함께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공공근로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가 되고, 직업을 찾는 청년들에게는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일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