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논산시는 15일 오후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장에서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맛과 품질이 좋으면서 경영효율화에 힘써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장에서적극 홍보코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제지원과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과 주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을 돌며 착한가격업소명이 인쇄된 장바구니와 리플릿을 배부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독려하는 홍보전을 펼쳤다.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논산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다녀간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돼 홍보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캠페인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고 터미널, 논산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인 홍보뿐 아니라 쓰레기봉투지급, 위생관리 등 인센티브 지급을 꾸준히 해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안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