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지역 고교평준화가 결국 무산됐다.
충남도의회는 13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개정조례안'이 찬성 14표, 반대 19표, 기권5표로 부결됐다.
이에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표결을 벌여 찬성 5표, 기권 2표, 반대 1표로 나와 본회의 표결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예측은 빗나갔다.
이날 조례안 부결로 천안시 고교평준화 추진여부는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14일 오전9시30분 충남교육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