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4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운영의 확대 지원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총 82개교 6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천 2백만원의 추가예산을 포함한 총 3억 5천만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운영은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가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및 외부 비영리기관 자유수강권(바우처)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유5개교, 초47개교, 중19개교, 고10개교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부족 예산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시설과 인적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행복학교 학생중심 방과후학교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운영은 단위학교 및 단위학급 운영외에도 중심학교 운영 벨트형 방과후학교, 유관기관 연계 방과후학교, 토요 프로그램 등 운영 형태 및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어 교과학습과 연계한 학력신장과 특기 적성 신장의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수준별로 진행되는 국어, 영어학습활동과 심신단련을 위한 체육활동, 하얀도화지 위에 그려지는 미술활동 등 82개교 총 120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적인 운영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신뢰를 갖게 하는데 큰 몫을 해냈다는 평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의 특기 적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의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줘 특수교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교육공동체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특수교육대상자 관련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