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오는 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만65세(1949년생)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대상자에 대해 읍·면·동별로 무료로 실시되며, 유료접종은 일반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65세(1948년생)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장애(1~3급),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 고엽제환자, 참전유공자) 등이다.
접종 일정은 6일 보령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7일에는 대천5동사무소 ▲10일 대천2동사무소 ▲13일~14일 대천시민체육관 ▲15일 명천사회복지관이며 접종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다.
유료는 10월 16일부터 일반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게 되며, 접종비용은 7,500원이다.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예방의약담당(☎930-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진 시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편리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지역별로 분산 접종할 계획이니 거주 지역 접종일과 장소를 참고하시어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유행예상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백신을 새로이 접종받아야 하고 깨끗한 손 씻기로 생활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