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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국립자연휴양림 5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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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오서산, 국립자연휴양림 5선 선정

▲지난해 오서산 억새 사진
[굿뉴스365] 산 정상에 올라서면 드넓은 서해바다와 억새벌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서산자연휴양림이 '국립자연휴양림 5선'에 선정됐다.

서해안권 대표적인 가을명소로 꼽히는 충남 보령시 소재 오서산(790.7m)은 서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아 ‘서해의 등대’으로 불리고 있으며, 해발 높이는 1000m가 되지 않지만 해안가에 가까이 하고 있어 등반 고도차가 큰 편이다.

오서산은 산 전체가 잡목 수렴으로 우거져 있고 유독 정상 부근의 주능선에만 억새밭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억새밭 군락에는 이달 초부터 은빛 억새가 피기 시작해 등산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달 초순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오서산 억새는 10월 중순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11월초까지 오서산 능선에 은빛 물결의 수채화를 펼쳐놓게 된다.

오서산 정상에 오르면 안면도를 비롯해 원산도, 삽시도 등 서해안의 크고 작은 섬들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억새가 피는 10월과 11월에는 은빛 억새가 서해의 황홀한 저녁노을과 함께 황금물결로 바뀌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억새의 은빛 장관과 함께 남쪽으로는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는 최고의 가을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빛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18일(예정)에는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억새 등산대회'도 개최된다.

'억새 등산대회'는 오전 9시 휴양림사무소 입구 주차장(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산52-2)에서 시작해 오서산 정상까지 등산을 하면서 서해의 수평선과 은빛 억새를 감상하는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억새산행 주요코스로는
▲오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보령시 청라면) - 월정사 - 약수터 - 통신 안테나(억새숲) - 오서산 정상 - 오서정 - 정암사 - 상담주차장(홍성군 광천읍) 3 시간코스와
▲성연주차장(보령시 청소면) - 시루봉 - 통신안테나(억새숲) - 오서산 정상 - 북절터 - 신암터 - 성연주차장 2시간 40분 코스를 추천한다.

오서산에 가는 방법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보령에서는 청라면 방향으로 36호 국도를 타고 보령 아산병원을 지나 안내를 따르면 되고, 청소에는 21번 국도타고 청소면 소재지에서 동쪽 철길 건너 성연리 쪽으로, 광천에서는 담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안내판이 곳곳에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보령관광포털 홈페이지(http://ubtour.go.kr)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http://www.huyang.go.kr)에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던 곳으로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 불린 데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닷가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서해의 등대'란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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