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조인복 교육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공직자 행동강령의 철저한 이행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일 대회의실에서 “직무와 관련해 일체의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습니다.”라고 전 직원 다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승택 행정과장은 “본의 아니게 선물을 받게 된 경우는 즉시 반환해야 하며, 이 경우 반환비용을 소속기관의 장에게 청구할 수 있고, 멸실·부패·변질 등의 우려가 있거나 그 제공자나 제공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경우와 반환이 곤란한 때에는 즉시 소속기관장 또는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인복 교육장은 “교육장인 저부터 이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니, 교육가족 여러분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청렴한 홍성교육의 실현을 위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선물 반환 시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홍성교육 신문고』를 설치·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등 취약시기에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하고 행동강령 위반 시 징계양정기준을 엄정히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렴실천 서한문을 소속 직원, 업체, 민원인에게 보내는 등 강력한 실천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소속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학부모, 운영위원장, 학교장 등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