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이 지난 2일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엔디엔뉴스가 주관하는 '2014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대상은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경영혁신, 인재육성, 사회봉사, 과학기술 및 예술증진, 환경개선 등에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숨은 일꾼들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진호 원장은 지역에 의료소외계층 및 사각지대에 놓인 자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에 힘쓰고, 병원 내부에 봉사단체를 구성해 공공의료실현에 적극 노력했다.
또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원정출산을 하는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지방의료원으로는 최초로 14개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했다.
내부적으로도 맞벌이 부부 및 여성근무자들의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해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실시한 국가 유공자 진료서비스 평가에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상하는 등 김진호 원장 취임 이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