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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제안

기사입력 2014.09.03 11:01
▲천안동남서 경무계장 경위 김기송
[굿뉴스365] 우리농촌지역은 대부분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고향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나 각종범죄와 교통사고등 안전으로부터 도외시 된채 항상 위험에 처해있다.

우리 사회가 가져온 하나의 병폐다. 일을 하다 다쳐도 갑자기 몸이 아파도 누군가 의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여 결국은 더 큰 병을 얻는 경우를 자주볼수있다.

119구급차를 불러도 대부분 시내에 위치해 있어 30∼40분정도 걸리고 어르신들은 미안한 마음에 전화도 하지 못한다.

모든 생활문화가 도시형으로 바뀌였기 때문이다. 젊은이들도 농촌에 사는 것을 꺼린다. 농업을 한다면 사람들이 일단은 자기아래 사람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있다. 우리 모두 이제는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해야할때다.

전에는 의료봉사단, 농촌일손돕기. 이·미용봉사등을 하는 단체들을 쉽게 지면이나 지상방송을 통하여 볼수 있었으나 요즈음 각박한 세상이라 그런지 전혀 찾아볼수 없다.

우리 기억속에 서서히 농촌이란 단어가 사라지는 느낌이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농촌을 살리고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시점이다.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범죄로부터 안전을 도모하는 졍책이 필요할때다.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회봉사를 더욱 강화하고 자매 결연식을 맺는등 우리의 관심을 그분들에게 돌려야 할때입니다. 이제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우리모두 작은일부터 실천해야 하겠읍니다.

천안동남서 경무계장 경위 김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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