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말을 끝으로 해단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초 발대해 2개월간 홍북면 사방댐, 청양 까치네를 비롯하여 주요 물놀이 장소 6곳에 집중 배치돼 운영해 왔다.
이렇게 소방서와 3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합심하여 수변순찰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경 까치네에서 물놀이 하던 10세 미만 남자아이가 수영미숙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발견하여 구조해 준바 있다.
손정호 서장은 "휴가도 반납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 피서객 안전 확보 및 수난사고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