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는 2014 충남교육감배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14 교육감기 육상경기 대회에서 종합점수 213점으로 도심지역 교육지원청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종합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6년만에 충남육상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
이번 대회의 수상 실적을 살펴보면 종목별 금14개·은10개·동4개를 수상해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예전처럼 몇 개 육성종목에 의지해서 메달을 바라봐야 했던 점을 이겨내고 다양한 훈련과 선수선발을 통해 우수종목의 다변화에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두텁고, 제반시설 및 예산지원에서 앞서는 도심지역을 모두이기고, 여러 가지 면에서 열악한 농촌중심지역인 홍성군에서 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번 대회의 성적으로 보듯 지도자의 역할이 우리학생들에서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교육일선에서 땀흘린 홍성교육지원청 박현전 육상코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실시한 하계 강화훈련에서 힘든 훈련 일정을 이겨내고 실력을 쌓아온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인복 교육장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홍성체육의 희망을 보았고, 정열을 가지고 지도한 지도자와 끈기와 의지로 훈련을 이겨낸 학생의 값진 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