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추석 분위기에 편승한 농산물 절도 및 중소 상공인 상대 갈취·폭력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경찰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강·절도범 검거를 위한 검문검색 등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찰은 수확철과 추석 전후 농촌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가 자주 발생하해 금년에는 단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수사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명절 출하용 농·축산물 절도 및 도매시장 장물유통 사범 ▲주택가 빈집털이, 금융기관 등 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주변 각종 치기배 ▲중소상공인 갈취 등 이권개입 조직?갈취 폭력배 등 이다.
이 밖에도 농가 빈집 털이범과, 밤, 대추 등 수확물 절도범 검거 뿐 아니라 장물 유통사범 또한 끝까지 추적해 피해품 회수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은 관서별 취약시간·장소에 집중해 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키로 했으며 강력사건 발생시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추석 명절 떡값 등을 빙자한 중소상공인 갈취 행위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차원의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신고체제를 구축하는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조직적·상습적 갈취 폭력배 등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를 고려한 세심하고 따뜻한 형사활동을 전개해 편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형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