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 소장 송기덕)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14기 도시농업의 이해와 생활원예체험 과정'과 '하반기 세종귀농아카데미 과정' 수강생을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22일 농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발된 수강생들은 총 16주에 걸쳐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도시농업의 이해와 생활원예체험 과정에서는 ▲세종시 농업현황과 기초농업 이해하기 ▲야생화 등 기르기 ▲병해충 방제 ▲화분 분갈이 ▲우수농가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생생한 현장체험과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세종귀농아카데미 과정에서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교육과 실습 ▲우수 귀농인 농장 방문 등이 함께 진행된다.

귀농인에게 최대 2억 원 한도의 저리로 대출해주는 귀농창업자금 지원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100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하며 세종귀농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66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피옥자 도시농업담당은 "시민에게 지역농업을 알리고 성공적인 귀농을 돕기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기센터 홈페이지(adtc.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담당(044-301-271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