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제272회 임시회가 24일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최근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한해대책과 장마철 재난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또, 쌀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대책과 공직자 청렴도 향상, 도민 체육사업의 시·군 간 형평성 대책을 촉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3건을 의결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다.
김연 의원(비례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5월 2일'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충남도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지원과 예산이 충분치 않음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응규 의원(아산2, 새누리당)은 황해경제자유구역과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김명선 의원(당진2, 새정치민주연합)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가칭 '도민 안전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당진과 서산의 천주교 성지를 방문과 관련 충남에서 제6회 아시아청소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들은 협업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형달 의원(서천1, 새누리당)은 올해부터 징수되는 지역자원 시설세의 일정 부분을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지역의 환경 피해 대책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는 서해안권의 기후 변화 대응 등 환경 분야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종필 의원(서산2, 새누리당)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해미읍성과 성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토록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전낙운 의원(논산2, 새누리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대응키 위해 충남 지역의 공무원을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