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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23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굿뉴스365] 예산군은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23일 군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복지 취약계층 주민의 이동권 확보와 자활·자립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함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매달 10여명씩 예산운전면허시험장으로 추천하면 면허시험장은 응시수수료를 제외한 이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과, 기능, 도로주행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1-3급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운동능력 판정기준에 적합한 자이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자활자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복지 분야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적극 행정의 결과물"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길을 열어줌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